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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기도문 (경북 의성 산청 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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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기도문 (경북 의성 산청 울주) ✅

산불피해 기도문 썸네일

2025년 봄, 경북 의성을 비롯해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참혹한 피해를 남기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 불길 속에서 목숨을 걸고 진화 작업에 투입된 구조대원들, 그리고 고요했던 산과 자연까지…


그 누구도 예외 없이 깊은 상처와 아픔을 겪고 있는 지금,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입니다. 의성 산불로 상처 입은 이들을 위해, 산청과 울주의 주민들을 위해, 이 땅의 회복을 위해, 다 함께 중보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 글에서는 산불 피해를 주제로 한 기도문 5가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진심으로 올리는 기도가 회복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산불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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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우신 하나님,
지금 이 순간에도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울주 지역의 수많은 이웃들이 산불로 인해 깊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이 불에 타버리고,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잃은 그 아픔 앞에 우리의 마음도 참담합니다.
불길을 피해 대피소로 향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던 이들의 마음을 주님께서 친히 위로하여 주옵소서.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 앞에서 몸과 마음이 무너진 이들에게 평안을 허락하시고,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는 상실의 슬픔 속에 주님의 임재가 함께하소서.
특별히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는 주님의 깊은 위로가 임하게 하시고, 부상으로 병상에 누운 이들에게는 회복의 손길을 더하여 주소서. 불안과 두려움, 슬픔 속에서 절망하지 않게 하시고, 이 아픔이 반드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옵소서.
하나님, 고통 중에 있는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가 그들과 함께 울며 기도하며, 손을 내미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함께 걷고, 함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공동체로 세워주시고, 산불 피해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드러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오늘도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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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화 작업에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기도문

사랑과 능력의 하나님,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현장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불길을 막고 있는 모든 진화대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산불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이 재난 속에서, 소방관들과 군인들, 자원봉사자들, 산림청 인력까지 수많은 이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산을 오르며 불길과 싸우고 있습니다.

주님, 이들의 수고를 기억해 주시고, 무엇보다 그들의 안전을 지켜주옵소서. 거센 바람과 매캐한 연기, 무너지는 나무와 지형 속에서도 굳건히 제자리를 지키는 이들에게 체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피로와 탈진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강한 용기를 부어주시옵소서.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오직 사명 하나로 현장을 지키는 그들의 헌신을 축복하여 주시고, 단 한 명도 다치거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님의 강한 손으로 감싸주소서.

산불 진화가 하루속히 완전하게 마무리되도록 도와주시고, 불길이 번지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화의 길이 열리게 하소서. 헬기와 장비, 모든 인력이 협력하여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하게 하시고, 지혜로운 지휘와 조율이 이뤄지게 하소서.

또한 진화작업에 나선 모든 이들의 가족과 공동체에도 주님의 평안이 임하게 하시고, 그들의 뒷모습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에서 오늘도 생명을 살리고, 마을을 지키는 그들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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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연과 창조세계를 위한 회개의 기도문

창조주 하나님,
온 세상과 생명을 지으시고 지금도 붙드시는 주님 앞에, 자연을 돌보지 못한 우리의 무지와 방심을 회개하며 나아옵니다.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울주 지역의 산불 피해를 보며, 그저 안타까워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창조세계를 외면한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 아름답고 푸르던 산과 숲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동물들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나무들은 뿌리째 불타 없어졌으며, 생명을 잉태하던 흙도 탄 냄새로 가득합니다. 이 땅을 관리하고 지켜야 할 사명을 받은 우리가 그 책무를 소홀히 하였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무분별한 개발, 쓰레기 투기, 화기 사용, 그리고 무심코 지나쳐버린 경고의 사인들… 그 하나하나가 모여 지금의 재앙을 만들었음을 깨닫습니다.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며 이익만을 추구했던 우리의 시선을 바꾸어 주시고, 이제는 돌봄과 존중의 마음으로 다시 이 땅을 마주하게 하소서.

주님, 이번 산불을 통해 우리가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연약함을 다시 인식하게 하시고, 더 이상 무관심한 침묵으로 자연을 아프게 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에게 책임감을 새겨 주옵소서. 기후 위기의 시대에, 더 늦기 전에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주저하지 않게 하시고, 교회와 가정, 사회가 함께 실천하게 하소서.

창조의 질서 안에서 다시금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 모든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4. 이재민과 회복을 위한 기도문

회복의 주님,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지역에서 일어난 산불로 인해 집과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로 옮겨진 수많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깊은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도우심이 절실합니다. 차가운 체육관 바닥에 누워, 익숙했던 일상과 소중한 기억들을 되새기며 흘리는 눈물을 주님이 닦아주시고 안아주소서.

지금은 너무 아프고 혼란스럽지만, 그들의 삶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집을 잃고, 일자리를 잃고, 희망마저 흔들리는 순간 속에서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부어주시고,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들이 연결되게 하소서. 정부의 지원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시고, 민간과 교회의 협력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

또한 이재민들의 정서적 고통과 트라우마를 치유해주시고, 심리적 상담과 영적 회복이 함께 이루어지게 하소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돌봄이 이어지게 하시고, 슬픔이 기쁨으로, 상실이 새로운 소망으로 바뀌는 회복의 기적을 허락하소서.

하나님, 우리가 그들의 눈물이 되어 울게 하시고, 그들의 필요가 되어 다가가게 하소서. 단지 일회성의 도움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는 이웃이 되게 하시며, 그들의 상처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루만지는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5. 산불 재난 이후 공동체를 위한 기도문

은혜의 하나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지역의 마을과 공동체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불길은 지나갔지만, 그 자리에 남겨진 마음의 상처와 깊은 상실감은 여전히 치유되지 못한 채 남아 있습니다. 주님, 이 땅에 주님의 평화와 회복이 임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이 지역 공동체가 서로를 위로하고 일으켜 세우게 하시고, 재난 속에서도 결속을 다지는 따뜻한 마을로 다시 세워지게 하소서. 누군가의 집이 사라진 곳에 함께 짓는 기쁨이 있고, 울음이 터졌던 곳에 다시 웃음이 번지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가 중보하며 동참하게 하소서.

지역 교회들과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이웃을 돌보고 품게 하시고, 주민들이 외롭지 않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게 하소서. ‘당신 혼자가 아니에요’라는 말이 실제로 체감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작은 나눔과 손길이 큰 변화를 일으키게 하소서.

무너진 마을이 다시 세워지고, 공동체의 따뜻한 온기가 사라지지 않게 하시며,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실천하는 움직임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 이 땅에 다시 싹이 나고, 나무가 자라고, 아이들이 뛰노는 평화로운 날이 속히 오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의 사랑과 연대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시작이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는 멀리 있어도 함께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입니다

의성 산불로 고통받는 이웃들, 산청과 울주에서 삶의 모든 것을 잃고 절망 속에 있는 분들,
불길 속에서도 묵묵히 사명을 다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드리는 기도는 그 자체로 위로이며 희망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과 간구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기도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아파하고 함께 회복을 소망하는 강력한 연결 고리입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가 의성과 산청, 울주, 그리고 모든 산불 피해 지역에 닿아
새로운 시작과 치유, 그리고 공동체의 회복을 이루는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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