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 대표기도문 BEST 5

종려주일 대표기도문 BEST 5 💚🧡

종려주일은 기독교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절기 중 하나로,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고난주간의 시작점인 이 날,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종려주일 예배를 드리며 특별한 기도를 올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종려주일 대표기도문을 찾는 분들을 위해 예배용, 설교 전후, 개인 묵상용으로 좋은 기도문을 모아 BEST 5를 소개합니다.

종려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문을 찾고 계신가요? 아래의 기도문들을 참고하셔서 예배와 기도에 은혜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예배 오프닝에 적합한 종려주일 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종려주일을 맞아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 때, 무리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외치며 기뻐했습니다. 그 찬양과 환호는 짧았지만, 주님의 겸손과 사랑은 영원합니다.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예배도 그 당시의 감격처럼 진심 어린 예배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임재가 이 자리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이 예배가 단순한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영과 진리로 드리는 살아있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예배의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찬양과 기도, 말씀 선포의 모든 순서 가운데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시고, 예배를 드리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겉모양이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주님 앞에 우리의 마음을 내려놓고, 이 시간만큼은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종려주일은 고난주간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향해 걸어가신 그 첫 걸음을 우리도 함께 걷는 마음으로 예배하게 하시고, 다가오는 한 주간 동안에도 믿음의 결단을 가지고 경건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에서도 주님의 겸손을 닮게 하시고, 다른 이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교만한 마음, 자기 중심적인 생각, 세상의 기준을 따라가던 모든 태도들을 내려놓고, 예수님처럼 낮아지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이 예배와 기도가 하늘에 닿아 하나님께 향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겸손히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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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을 준비하는 깊은 묵상의 종려주일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종려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조용히 나아갑니다.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수많은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치고, 왕으로 오시는 주님을 환영했습니다. 그들의 외침은 기쁨에 찼지만, 그 마음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찬양하던 입술이 며칠 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쳤던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주님, 우리의 믿음도 종종 그렇게 흔들렸던 것을 고백합니다. 감정에 따라 오르내리던 신앙을 회개하며, 이번 종려주일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님의 길을 깊이 묵상하길 원합니다.

종려주일은 고난주간의 시작입니다. 주님께서 당하신 수모와 고통, 외로움과 죽음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낮추고, 진실한 회개와 감사로 나아가게 하소서. 고난주간을 형식적인 절기가 아닌, 주님의 사랑을 실제로 체험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날마다 십자가 앞에 나아가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받는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 주님께서 고통 속에서도 우리를 위해 침묵하셨듯이, 우리도 원망보다 감사를 선택하고, 피하지 않고 순종하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이 시간 기도하며 주님의 마음을 배우길 원합니다.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버림받으면서도 끝까지 사랑하셨던 주님의 사랑을 우리도 실천하게 하소서.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했던 마음, 이기심으로 가득했던 삶을 회개하며, 이 고난주간을 통해 성령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이 한 주간 동안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살아가더라도, 주님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의 시간과 마음을 따로 구별하여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게 하소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순종이 우리의 삶에도 흐르기를 기도합니다. 겸손히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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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배용 종려주일 기도문 (주일학교/유년부용)

하나님, 오늘은 종려주일이에요.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오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흔들며 “호산나!” 하고 외쳤다고 배웠어요. 그 장면을 상상하면 마음이 참 따뜻해져요.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처럼 반겨드렸지만, 며칠 뒤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저는 예수님을 끝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오늘 이 예배 시간에, 제 마음을 다해 예수님께 기도드려요.

예수님, 저는 아직 어리고, 잘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자주 하지만, 그래도 예수님이 좋아요. 그리고 예수님이 저를 사랑해 주신다는 걸 믿어요. 저는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동생에게도 화내지 않으려고 해요. 때로는 화가 나고 속상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예수님 생각을 떠올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예수님처럼 참을 수 있게 해주세요.

오늘 예배 시간에는 찬양도 열심히 부를게요. 선생님 말씀도 귀 기울여 들을게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도를 열심히 드릴게요. 하나님, 저희 친구들도 함께 예수님을 알아가고 사랑하게 해주세요. 주일학교가 늘 즐겁고, 또 예수님의 말씀을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 우리 마음속에 항상 함께 계셔서, 우리가 혼자라고 느끼지 않게 해주시고, 항상 지켜주세요.

다가오는 한 주간도 학교와 가정에서 예수님을 기억하며 살게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가족이 모두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게 지내게 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건강도 지켜주세요. 하나님, 오늘 종려주일을 통해 예수님이 얼마나 저희를 사랑하시는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그 사랑을 꼭 기억하고, 잊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겸손히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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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식과 함께 드리는 종려주일 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종려주일을 맞아 예배드리는 가운데, 성찬의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이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왕으로 오시는 주님을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고, 곧 주님께서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향해 나아가셔야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떡과 포도주를 나누는 성찬의 자리에 겸손히 나아갑니다.

주님, 성찬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주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고 그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임을 기억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찢기신 몸, 우리 죄를 위해 흘리신 피, 그 모든 희생이 오늘 우리에게 생명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성찬을 받기 전, 우리의 마음을 먼저 정결하게 하소서. 교만했던 마음, 용서하지 못했던 감정, 무심했던 신앙의 태도들을 회개하며,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심령을 깨끗이 씻어주시길 간구합니다.

이 성찬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회복되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다시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함께 성찬에 참여하는 교회 공동체가 진정으로 서로를 용납하고 사랑하며, 주님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 삶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이 성찬의 경험이 단지 예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이 종려주일 성찬을 통해, 주님이 걸으신 길을 묵묵히 따르기로 결단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처럼 낮아지고 섬기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겸손히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교회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려주일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종려주일을 맞이한 이 날, 교회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 때, 많은 이들이 환호하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었고, “호산나”를 외쳤습니다. 그 찬양의 장면은 참으로 감격스럽고 아름다웠지만, 며칠 뒤에는 그들이 예수님을 외면하고, 십자가로 몰아간 현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우리 교회도 혹시 그때의 무리처럼 진실한 신앙이 아닌, 감정적인 신앙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 이 종려주일을 기점으로 우리의 교회 공동체가 다시금 주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나 오해, 비교와 갈등이 있다면 주님의 사랑으로 풀어지게 하시고, 용서와 화해의 은혜가 가득 흐르게 하옵소서. 공동체 안에 무너진 신뢰와 관계들이 회복되게 하시고,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주님의 길을 걸어가는 진정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우리가 말로만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섬김과 나눔으로 교회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주님, 예수님께서 겸손히 입성하셨던 그 모습을 본받아, 우리도 먼저 낮아지고, 먼저 사과하며, 먼저 손을 내미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교회가 세상 앞에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종려주일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고난주간 동안, 우리 모두가 진정한 회개와 성령의 감동 속에 거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게 하시고, 부활의 소망을 다시 붙들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기도를 통해 교회가 살아나고,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며, 주님의 사랑이 다시 교회 중심에 자리잡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겸손히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