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 대표기도문 (부활절) BEST 5

부활주일 대표기도문 (부활절) BEST 5 ✅

부활주일이 다가오면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이 부활절 대표기도문을 준비하며, 부활의 의미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부활주일 기도문, 부활절 기도문, 부활절 대표기도문으로 사용할 수 있는 BEST 5 기도문을 정성스럽게 모아 보았습니다. 교회 예배 준비 중이시라면, 혹은 가정에서 드리는 부활절 가정예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이 기도문들이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데에 은혜로운 도구가 되길 소망합니다.

부활의 기쁨에 감사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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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부활의 아침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어둠을 밝히시는 찬란한 부활의 빛이 오늘 우리의 마음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게 하시니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적이요, 영원한 소망입니다.
죽음을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바꾸신 주님의 부활이 있기에, 우리 또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우리 삶 가운데 주님의 부활이 실제가 되게 하소서.
의심 많은 마음을 주님께 맡기고, 믿음의 눈으로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시며,
무너졌던 믿음이 오늘 이 아침 다시 세워지게 하소서.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이 있었기에, 오늘의 부활이 가능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감사와 순종으로 응답하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주님, 이제 우리가 받은 이 기쁨을 가슴에만 품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나아가 기쁨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과 평안을 흘려보내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다시 한번 부활의 감격을 회복하게 하시고,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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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은 마음의 회복을 위한 기도

회복의 하나님,
부활의 날 아침에 주님 앞에 우리의 상한 마음을 들고 나아옵니다.
세상 속에서 상처 입고, 사람과 상황 속에서 지친 우리의 심령을
이 시간 주님의 따뜻한 손길로 만져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우리의 죄를 덮으시고,
주님의 부활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부끄럽고 감추고 싶던 마음의 아픔을 드러냅니다.
사랑받지 못했다고 느끼며 움츠렸던 우리를,
주님은 여전히 사랑하신다고 말씀해주시니 위로가 됩니다.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했던 순간에도,
주님은 우리의 모든 눈물을 기억하신다는 약속에 소망을 얻습니다.

주님, 회복은 주님의 능력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무너진 자존감과 뒤틀린 관계들, 지친 일상과 상한 감정들이
주님의 부활 안에서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우리를 아시는 주님, 다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옵소서.

오늘 부활의 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다시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상처로 인해 멈췄던 걸음을 다시 내딛고,
주님 주시는 위로와 새 생명을 입고 살아가게 하소서.
부활하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부활의 소망을 붙드는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이 부활의 아침에 하늘의 소망으로 우리를 다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여전히 불확실하고, 앞날은 종종 두려움을 줍니다.
그러나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부활 앞에서
우리는 다시금 담대해질 수 있음을 믿고 고백합니다.

주님, 부활은 단지 한 날의 기념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붙잡아야 할 생명의 메시지임을 알게 하소서.
우리가 낙심할 때에도,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주님의 부활이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며
참된 위로와 소망이 되게 하소서.

세상은 순간적인 위안만을 주지만,
주님의 부활은 영원한 생명을 약속합니다.
죽음을 끝으로 보지 않게 하시고,
그 너머의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 삶 속에 ‘끝’이라 여겼던 문제들 위에도
부활의 새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절망의 골짜기에서 부르짖는 이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의 손길이 닿게 하시고,
우리도 그 소망을 함께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산불 피해 기도문 (경북 의성 산청 울주)

교회 공동체를 위한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이 부활의 아침에 주님의 몸 된 교회가
하나 되어 주님을 예배함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부활은 교회를 향한 회복과 부흥의 시작임을 믿습니다.

세상의 소망 없는 자리에서,
교회가 먼저 부활의 생명력을 회복하게 하소서.
예배가 살아나고, 말씀이 살아 숨 쉬며,
사랑과 섬김이 풍성히 흘러나오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분열이 아니라 연합으로,
형식이 아니라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서로를 세워주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세상 속에서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부활의 증거가 되게 하소서.
다음 세대가 말씀 위에 세워지며,
장년과 청년,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부활의 소망 안에서 연결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부활을 중심으로 다시 서는 교회 되게 하시고,
이 시대의 희망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도와 열방을 향한 기도

온 세상의 구주 되시는 하나님,
오늘 부활의 아침,
그 생명의 소식을 아직 듣지 못한 수많은 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한 민족이나 한 시대의 사건이 아닌,
모든 인류를 위한 구원의 시작이었습니다.

주님, 우리 안에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소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긍휼의 마음,
복음을 들고 나아가려는 거룩한 열정을 허락하옵소서.
가까운 이웃에게, 가족에게, 그리고 모든 열방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특별히 선교지에서 헌신하는 주님의 일꾼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가정을 지켜주시고, 건강과 필요를 채워주시며,
무엇보다 부활의 복음이 그 땅에서 열매 맺게 하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복음을 담는 그릇이 되게 하시고,
우리가 살아내는 매 순간이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죽음의 문화가 만연한 이 세상 속에서
부활의 생명을 전하는 삶으로 우리를 세워주소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 하신
부활하신 주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오늘도 순종하는 교회, 순종하는 성도 되기를 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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